언제나 계속 함께 하고 싶은 반려동물, 반려견!
함께 있다보면 해주고 싶은 것이 많은데요,
좋은 곳 가도 같이가고 싶고
맛있는 걸 먹을 때면 나눠먹고 싶다는 생각을 햡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애절하게 바라보는 반려견의 눈빛을
외면하기에는 왠지 미안해서 조금이라도 떼어 주고 싶죠.
그런데, 강아지에게 사람이 먹는
닭고기를 줘도 괜찮을까요?
답은 Yes와 No 모두 해당됩니다.
왜 그럴까요?🤔
아하 반려동물 카테고리에도 비슷한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답변해주신 수의사님 말씀에 의하면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서
사람 먹는 건 다 먹이지 마세요.
라고 애매한 경우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지 말라고 답변했습니다.
그 이유는, 순수 닭고기 자체를 먹는 것은 괜찮지만
자의적인 판단으로 갈릭토핑 된 치킨을 먹이거나,
양파. 마늘 성분이 들어간 닭 가공식품을 먹이면 큰일 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킨 같은 경우엔 염지가 되어있어, 과한 나트륨 및 기름 등으로
강아지 친구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강아지들은 양파, 마늘을 먹게 되면
독성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는다고 합니다.
마늘 같은 경우엔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한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용혈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양파 또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능력을 감소시키고
파괴하여 용혈성 빈혈을 일으킵니다.
양파 중독 현상으로 식욕상실, 심박수, 호흡수 증가, 구토와 설사 등으로
고통스러워 하다가 제때에 치료하지 못하면
신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양파, 마늘 등이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건 다 먹이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 같네요.
양파나 마늘 또는 양파, 마늘 등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했다면?
자신도 모르게 흘린 음식을 반려견이 섭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땐 발견 즉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양파 섭취 시 1일 이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병원에 내원 해 체크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은 섭취 즉시 음식물이
흡수되기전, 2시간 이내입니다.
아무리 반려견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아도
건강을 위해 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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