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하나요?
2020년 온라인 패널 조사에 의하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638만 가구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중, 고양이는 258만 마리로
강아지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반려묘 집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역시나 '중성화 수술'이라고 합니다.
저번 시간에 함께 알아본 강아지 중성화에 이어
오늘은 반려묘를 기준으로 함께 알아봅시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할까요?
🔎고양이 발정 시기
女 암컷 고양이 : 생후 4개월 ~ 9개월
男 수컷 고양이 : 6개월 ~ 7개월
🔎고양이 발정 증상
그렇다면 증상은 어떨까요?
女 암컷 고양이의 발정 증상 :
밥을 잘 안 먹고, 울음소리를 많이 내며,
몸을 뒹구는 행동을 계속 보여준다고 합니다.
특별한 발정(성성숙)을 가지는데
이는 '교미 자극 발정'으로
살짝 스치는 정도만으로도
발정이 반복적으로 오는 것을 뜻합니다.
男 수컷 고양이의 발정 증상 :
발정 증상이 암컷을 찾아 돌아다니는 것으로
집고양이의 경우 열린 현관문을 통해
나가거나 방충망을 뚫고 나가기도 한다.
또한, 소량의 소변을 스프레이처럼 뿌려
영역 표시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중성화를 한다면 줄어든다고 해요.
수컷 고양이의 경우는 고환암 같은 질환을 예방하고
암컷 고양이는 농성 자궁증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중성화의 조건은 체중이며
최소 2kg 이상일 때 중성화 수술 가능 시기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시기로 따진다면 통상적으로 5개월 정도에 추천하는 편이라고 해요.
하지만, 행동 교정을 위해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고양이의 발정은 곧 본능일 텐데...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한 걸까요?
중성화 수술은 보호자의 선택 사항입니다.
" 고양이의 발정은
높은 빈도로 일어나는 현상이며
이런 상황을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가출 등의 행동 등을 막을 수 있다
자신하신다면 중성화를 할지 말지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강아지 중성화와 마찬가지로
보호자의 선택과 책임을 말하고 있는데요.
사실 수술의 선택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보호자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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